- 등록일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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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박물관,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선정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및 교내 구성원 등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주대 박물관은‘미래 가치를 여는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이라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의 슬로건에 맞춰서‘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_오래된 편지 간찰, 일상을 엿보다.’라는 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대학 연구자원의 활용과 학생. 지역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역민에게 문화공간을 지원하여 함께하는 전시를 만들고자 6월에는 지역의 특징인 한지와 관련된 ‘간찰’을 중심으로 11월에는 지역작가들이 만든 한지 작품을 활용하여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에 문화적 활력과 사회적 결속 강화를 위해 상설체험으로는 한지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전시 연계 강연, 문화소외계층(장애인기관. 인구 감소지역,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답사와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대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박물관 소장품 및 지역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시, 교육, 탐방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지역사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전시는 VR을 구축하여 온라인 전시로도 공개할 예정이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학예연구실(063-220-21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