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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뉴스

이시영 총장, 빠울 누그라하 ACUCA 회장 접견

양기관 유대강화 및 협력분야 논의 이시영 총장(全州大)이 3월 28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빠울 누그라하(Ir. Paul Nugraha) ACUCA 회장을 접견하였다. 빠울 총장은 아시아기독교대학연합( ACUCA)과 전주대 간의 유대강화와 협력분야를 논의하고, 전주대의 교육시설 견학, 전통문화에 대한 지원 현황, 학사행정의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였다. 페트라기독대학 헤르안토(Dr. Heryanto)부총장과 함께 한 이 자리에는 김성철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빠울 회장은 페트라기독대학(Petra Christian University ) 총장이며 ACUCA 회장직을 맡고 있다.
- 2003-03-28
- 1485
전주대, 외국인 문화교실 전주지역 주관기관 선정

- CCAP 홈페이지까지 구축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한국 UNESCO 문화교류센터에서 시행하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의 전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 (CCAP)는 한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 평화의 정착, 한국문화의 이해, 한국사회 활동에의 기여 등을 하기 위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산하 단체이다. 전주대는 이미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주지역 홈페이지(ccap.jeonju.ac.kr)를 지난 3월 24일 본부 멀티미디어실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 전주대에는 12명의 한국인 자원봉사자와 10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며, 전주지역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지역 학생들에게 외국문화를 이해시키고 상호 존중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전주대는 기숙식 외국어캠프를 여는 등 외국어 강화정책과 국제협력업무를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03-03-26
- 1448
전주대 총동창회장 노병권 씨( 85 일교)선출

- 제25대 집행부 힘찬 출발 다짐 - 전주대 총동창회(회장 노병권)는 지난 3월 22일 오후 6시 30분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대의원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노병권(盧柄券·44세) 동문(''''''''85 일어교육)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정엽 직전 회장, 이기우 고문 등 동창회 임원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노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이란 선후배가 서로 돕고, 의지하며 믿을 수 있는 관계를 공고히 하는 단체"라 전제, "우리 동문 모두가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힘이 되어 의지할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임정엽 직전 회장도 "동창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뜻이 있다."며 "동문들의 참여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하였다. 이시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발전의 원동력은 동문임을 강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병권 회장은 학과 및 직장단위 동문회의 활성화, 모교발전기금 모금사업 전개, 동문회보의 지면 증대, 동문회관 건립기금 모금 사업 추진 등 굵직한 공약을 내걸었으며, 슬하에 1남 1여의 자녀를 두고 있다. 노회장은 현재 동우상사 대표, 총동창회 장학재단 이사, 국민생활체육 전주시 농구연합회 회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2003-03-24
- 1622
전주대, 콘트라바쓰의 거장 볼프 교수 특별 연주

- 3월 28일 예술관 연주홀 - 전주대 예체능영상학부(학부장 신정숙)는 오는 3월 28일(금) 오후 6시 예술관 연주홀에서 콘트라바쓰의 세계적인 거장 베를린 음악대학 미하엘 배리 볼프(Michael B. Wolf) 교수가 특별 연주한다. 유럽 비평가들에 의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그는 현재 베를린 국립음대 교수이자 솔리스트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9세에 베이스를 시작, 13세에 이미 솔로로 데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교수가 되고, 나다니엘 강구르스키(Nathaniel Gangursky)를 사사해 유명해졌다. 그는 독일 연방정부가 모든 경제적 지원을 책임지는 미래의 예술가로 선정되어 유럽으로 그 무대를 옮겨 더욱 명성을 날리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차이퉁은 그를 “우아한 리릭 창법의 성악가 같은 그의 매력적인 연주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현악기의 밤을 선사하였다" 고 평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유럽의 음반 비평업체인 포룸(Fono Forum)도 ''그를 콘트라바쓰의 거장이다.''고 하였다. 은희천 교수(음악전공)도 "이러한 분이 우리 대학에 특별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고 말하며 "콘트라바쓰를 전공하는 학생과 애호인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2003-03-24
- 1482
전주대 교직원 3월 문화 행사 가져

- 쌍쌍축구 등 화합의 한마당 - 전주대 행정처(처장 조용호)는 3월 문화(체육)의 날 행사를 지난 3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본관 옆 잔디구장에서 진행하였다. 일반직원, 행정·사무조교를 포함한 2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을 사랑, 진리, 평화, 자유 등 4개 팀으로 구분하여 쌍쌍축구를 비롯한 운동경기를 한 결과 학생지원실이 주관한 자유팀이 우승하고, 기획실이 주관한 진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선수구성에 있어 팀별 쌍쌍 11조 이상으로 구성, 전 직원이 고루 참여해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4개팀은 성적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조용호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무실에서 체험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제, "박수로서 화합의 뜻을 표하자."며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
- 2003-03-21
- 1422
전주대, 1학기 무료진료 시작

- 학생과 교직원 건강관리 최대 관심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무료진료를 시작하였다. 전주대는 전주병원(원장 김종준)과 ''96년 진료 지정병원으로 협력협약을 맺고 매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에 최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전주대는 부속병원이 없는 만큼 이 분야를 취약분야로 인식해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주병원, 예수병원, 전주기독병원, 김제중앙병원 등 전북도내 주요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진료비 감액, 진료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복리를 추구하고 있다. 전주병원은 지난 3월 20일 고지혈증 관련 과목 진료를 시작으로, 4월 10일 비만관련 과목, 4월 24일 결핵성 관련 과목, 5월 15일 두통과 관련 과목, 5월 29일 알콜성 관련 과목, 6월 12일 위식도역류질환 과목 등 총 6회 6일간 무료진료에 나선다. 이 밖의 진료과목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협약한 기준에 의해 10~20%의 진료비를 혜택받는다.
- 2003-03-21
- 1421
전주대 잔디운동장 조성 공사 준공

- 총 사업비 3억1천2백만원 들여 - 전주대 행정처(처장 조용호)는 지난 해 10월 5일 착공한 잔디운동장 조성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어 준공되었다고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지원한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3억1천2백6십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 운동장은 10,569㎡에 잔디를 식재하고, 스프링쿨러 10개소를 만들어 전천후 잔디구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역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에 거점 운동시설을 만들고, 향후 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 운동장은 금년 전주에서 치뤄질 제84회 전국체전에 유용하게 쓰이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2003-03-21
- 1429
김건회 TIC원장 사례 발표

- 전북TIC협의회 발족식에서 - 김건회 원장(전주대TIC·공학부 교수)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주 첨단벤처단지 컨벤션 홀에서 열린 전북지역 TIC(지역기술혁신센터)협의회 발족식 및 공동 워크샵에 사례발표자로 나섰다. 김원장은 TIC가 기본적으로 목표에 두어야 할 점이 산·학·연·관의 기술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연구, 공동기술 개발, 기술인력 양성, 종사자 재교육, 첨단장비 활용 신기술 개발, 창업인프라 구축 등이며, 이는 궁국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올려 잘 살게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주대 TIC는 이 점을 사업목표로 설정, 고부가가치의 핵심 농기계 부품의 개발, 세부 실천 5개 연구과제 실천, 국내외 시장 공략 브랜드 개발 등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특히 5차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전북도와 도내 대학, 관련기관들과 농기계분야 신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김교수는 1991년 이후 직파기개발을 비롯한 각종 농기계 개발을 예로 들어 그에 대한 용도를 하나 하나 설명하였다. 3륜구동의 동력장치의 경우 씨뿌리기, 물고랑 개설하기, 비료 입제 살포, 뿌림점파하기 등에 용이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농기계들이 부품규격화를 통해 제작비를 절감한다면 상품 가치를 가질 수 있어 국제경쟁력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 2003-03-20
- 1639
전주대, 불치병 걸린 쌍둥이 형 돕기 나서

- 총학생회 3월 24일 성금 516만원 전달 - 지난 3월 11일 근육이완증으로 보이는 질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쌍둥이 학생에 관한 보도가 나간 후 5일만에 동생 김진수 씨(30세·기독교학부 3년)가 사망하였다. 이후 실의에 빠진 형 진영(30세·국어교육과)씨도 발목 부위에 이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총학생회(회장 이상협)를 비롯한 교내 각급 단체들이 앞장서서 쌍둥이 형을 돕기로 앞장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직원노동조합(지부장 한남희), 법인사무국(상임이사 강영중), 교수협의회(의장 고상순) 등 교내 각급 단체와 이시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도 발벗고 나서 기독 사랑을 실천하였다. 진수 씨의 이러한 증세는 7년 전인 ''''''''''''''''''''''''''''''''''''''''''''''''''''''''''''''''''''''''''''''''''''''''''''''''''''''''''''''''''''''''''''''''''''''''''''''''''''''''''''''''''''''''''''''''''''''''''''''''''''''''''''''''''''''''''''''''''''''''''''''''''''''''''''''''95년부터 서서히 오기 시작하여 최근 한 달 전에는 아예 거동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지난 16일은 아예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이에 기독교학부 현경식 교수를 비롯한 전 교수들은 상당한 금액의 성금모금을 전달하였고, 韓 열 (31세·기독교학부 3학년·전도사)학회장 등 동료학생들은 일일찻집, 작은 음악회 등 모금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하려 했는데 진수가 너무 빨리 사망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형 진영 씨에게도 이러한 증세가 오기 시작하여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특히 진영 씨는 동생을 구하고자 극진한 병간호를 했으며, 당장 학비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마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당장 자신이 이러한 병에 걸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우선 학비는 차치하더라도 우선 진찰비 4백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이상협 총학생회장은 "우선 진영 씨의 증세가 어디서 온 것인지 진찰부터 해야 할 것이 아니냐."며, "병명도 모르고 동료 학생이 죽어간다면 이 얼마나 애석한 일이냐."고 호소하였다. 진영 씨 어머님은 쌍둥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인 ''''''''''''''''''''''''''''''''''''''''''''''''''''''''''''''''''''''''''''''''''''''''''''''''''''''''''''''''''''''''''''''''''''''''''''''''''''''''''''''''''''''''''''''''''''''''''''''''''''''''''''''''''''''''''''''''''''''''''''''''''''''''''''''''78년 동생과 같은 증세의 병으로 돌아가셨다. 이후 아버지께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4남 3녀를 양육하였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어 가정을 이끌만한 처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 67세라는 고령도 고령이지만 식솔을 거느릴 만한 수입을 얻지 못하기 때문. 지금 진영 씨는 학비도 벌어야 하고, 진찰도 받아야 하는 2중고에 처해 있으며, 대학을 1년 남겨두고 휴학까지 하여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 성한 사람도 1인 몇 역을 하려면 힘이 들텐데 아픈 몸으로 진영 씨처럼 생활하기란 고통의 연속일 것이다. 진영 씨는 효심이 극진하다. 그는 언제나 아버님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잊지 않는다. 자식이 부모보다 앞서 죽는 것은 불효 중의 불효라 믿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몸에 이상이 와 불길한 예감을 떨칠 수가 없단다. 어머님과 동생의 일이 자꾸만 떠올라 그렇겠지만 진영 씨는 지금 마음이 극도로 여려있다. 차마 아버님을 뵈울 수 없을 정도란다. 이시영 총장도 이날 이상협 총학생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 총학생회는 총 5백1십6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 2003-03-20
- 1419
전주대, 엄영진 교수 고별강의 성황

- 정년기념 논문 봉정 ＆ 장학금 3천만원 쾌척 - 엄영진 교수(전주대 명예교수·전 총장)의 정년기념 논문 봉정식 및 고별강의가 3월 18일(화) 오후 3시 대학교회에서 성황리 진행되었다. 제자 및 지인, 그리고 전주대 교직원 등 3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서춘식(민사법연구회·조선대 교수)회장은 "윤성 엄영진 교수의 정년 퇴임을 축하한다"고 하였으며, 신용호(비교법학연구소·전주대 교수) 소장도 "교단정년은 아쉽지만, 학덕과 은덕은 길이 빛날 것이다."고 각각 봉정사를 하였다. 축사에 나선 이시영 총장(김래선 처장 대독)은 "한 평생 민법학을 연구하고 휼륭한 제자를 많이 기른 선생의 빛나는 업적은 학계의 원로 영원히 존경받을 것이다."고 하였고, 김동건 목사(중부교회 담임)는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분이다.", 김기수 교수(한양대 명예)는 "윤성은 사회적 정의와 성실을 실천한 분이다."고 각각 축사하였다. 이에 답사에 나선 윤성 엄영진 교수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는 로마서 1장 17절을 소개하며 믿음 있는 삶을 권하였으며, 졸업생들은 모교와 후배를 각별히 사랑하고, 교직원들은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며, 우리 모두는 남을 높일 줄 아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엄교수는 이 자리에서 법학전공 학생들에게 법학장학금 3천만원을 쾌척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정부로부터 청조근조훈장을 전달받았다. 엄교수는 서재에 있는 5천여권의 책도 사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 2003-03-18
- 1630
전주대, IT학과 교과과정 개편 지원대학 선정

- 정부 2억 5천만원 지원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3월 15일 2003학년도 IT학과 교과과정 개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2억 5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1월 29일 2003년도 IT학과 교과과정 개편 지원사업에 전북지역 6개 대학이 신청서를 낸 결과 전북에서는 전주대만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부가 기술의 변화와 시장의 수요에 맞게 교과과정을 개편하여 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전주대는 2003년 12월 31일까지 IT학과 교과과정 개편 지원사업에 집중투자하며, 첨단 실습시스템 구축, 팀프로젝트 교육의 강화, 교재개발, 학술활동, 각종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 이는 정부기술컴퓨터공학부 내 정보시스템 전공에 집중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전주대는 2001년도부터 정통부 IT학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 분야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2003-03-17
- 1443
KBS 2TV 전국방송 출연

- 테너 김남두 ＆ 김성철 교수 - KBS 2TV가 봄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마련한 『TV 오아시스』에 세계적인 테너 김남두 교수(겸임)와 김성철 교수(행정대학원장)가 함께 출연하였다. 최승진 아나운서, 정선희 개그우먼 등 스텝진과 학생 등 200명은 지난 3월 17일 오후 4시 소강당에서 녹화를 마쳤으며, 이 방송은 3월 25일(화) 7시부터 8시 사이 15분간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인간관계, 성공이 있기까지 영향을 준 인물 등이 소개되는 프로로써 두 교수는 함께 출연하여 "오솔레미오"를 합창하는 등 두터운 정을 나눴다. 특히 김남두 교수가 이태리 유학을 떠나게 된 동기와 두 사람간에 얽힌 삶의 이야기와 성공 스토리는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 2003-03-17
- 1448
이영욱 교수,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에 취임

- 문화 정책 및 미술평론가로 활발한 활동 - 전주대 이영욱 교수(예체능영상학부)가 3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방화동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이 연구원은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우리 나라 문화·관광분야의 정책을 개발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이 교수는 그 동안 문화정책 및 미술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이 단체를 이끈다. 이교수는 서울대 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대에는 1993년부터 봉직해 왔다. 이원장은 문화개혁시민연대 정책위 부워원장, 문예미학회 편집위원, 한국미학회 예술과 사회분과장, 한국현대미술사학회 학술간사, 전주영상위원회 위원, 전주산조축제 운영위원, 대안공간 ''''풀'''' 대표, ''''포럼A''''발행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하고 개혁적인 문화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변화와 필요에 따라 본 원구원의 업무를 열린 연구를 하는 곳으로 만들고, 행동하는 연구원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 2003-03-17
- 1674
전주대, 전북 최초 캠퍼스 모바일 시스템 구축

-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환경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유·무선 전화 복합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7일(월)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Campus Mobile System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바일시대를 열어 간다. 전주대는 SK텔레콤과 지난 해 3월 28일 Mobile Zone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조인을 하고, 총 공사비 23억 5천만원을 들여 모든 설비를 완비하였으며, 전북지역에서 최초 도입하였다. 전주대는 2001년 11월 20일 초고속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여 캠퍼스 전지역에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보 환경을 만든 바 있다. 이후, 행정처는 통신분야에도 최고의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를 수립, 토탈 모바일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로써 캠퍼스 어디서든 핸드폰 하나로 교·내외 전화를 이용하여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최첨단 정보통신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휴대폰과 PDA로 학사일정, 공지사항, 도서자료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교직원들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서비스가 강화되며, 대학은 통화료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희수 선생(시설지원실)은 " 며칠 전 동아대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토탈 서비스를 개통하였는데, 우리 대학이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전국 최초의 기록을 남겼을 것이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는 " NATE Campus를 비롯한 현재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동아대를 능가하여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다."고 하였다. 우리 대학교는 이미 정부로부터 IT분야 지원을 받는 등 정보화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수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 2003-03-14
- 1467
전주대 학생 상담지도 최고 수준

- 1주일 7개 집단 특별 프로그램 실시 - 전주대 카운슬링센터(원장 이숙영)는 신학기를 맞아 개인 상담은 물론, 집단상담까지 실시해 학생지도에 있어서 최고의 수준에 이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센터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1주 7개 집단을 실시해 연인원 900명의 학생을 상담한다. 특히, 성격, 진로, 대인관계, 이성관계 등의 고민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집단모임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고, 개인적인 고민이 없더라도 취업준비, 성숙한 태도, 기타 행동의 변화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자기성장 및 인간관계 발달의 능력을 촉진시키는 특별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 밖에 교직원의 경우도 동일한 방법으로 상담을 실시하기로 해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부문별 집단 상담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스트레스관리훈련 :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 이완훈련 / 나의 생각 바꾸기 /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전략 만들기 / 즐거운 일 상상하기 등(3월 24일 ~ 5월 19일) ◎ 대인관계를 통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 자신의 과거경험 / 성격 / 현재 대인관계 / 갈등상황에 따른 대처방식 등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개방을 통한 자기성장 등 (3월 25일 ~ 5월 13일) ◎ 가족재구성 집단상담 : 의사소통 양식의 이해 / 가계도 작성 / 가족생활연대기 / 영향력의 수레바퀴 / 원가족 조각하기 / 부모의 가족 조각하기 / 가족 재조각하기 등(3월 25일 ~ 5월 13일) ◎ 대인관계 갈등 상담 : 들어가기/ 자각 및 표현하기/ 돌아보고 평가하기/ 해결, 대처 대안 선택하기 /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부드러운 마음 갖기/ 갈등과 상처를 소화하기/ 의미의 발견과 내적 성숙 등(3월 27일 ~ 5월 22일) ◎ 대인관계능력개발 집단상담 : 중요한 타인이 되어 자기소개하기 / 대인관계 특성 이해 / 가족관계을 통한 대인관계 특성 이해하기 / 구슬로 본 나의 생애 / feedback 주고받기(Tele game) / 새로운 대인관계의 발견 및 연습...등(3월 27일 ~ 5월 22일) ◎ 진로정보탐색 프로그램 : 직업흥미검사 실시 및 해석, 인터넷을 통한 정보사냥대회, 본인에게 관심이 있는 직업에 관련된 정보 탐색 등 (3/28일 ∼ 5/16일) ◎ 이성관계 증진 집단상담 : 사랑의 의미와 유형 / 애착형태로 본 나의 사랑 찾기 / 남성과 여성의 심리적 차이에 대한 바른 이해 / 상호 원활한 이성교제를 위한 의사소통기술 익히기 등(3월 28일 ∼ 5월 16일)등이다.
- 2003-03-13
- 1558
(주)손오공 최신규 사장 장학금 쾌척

- 전주대에 만화장학금 2백만원 - (주)손오공(대표이사 최신규)이 지난 3월 12일 전주대학교(총장 이시영)에 만화장학금으로 2백만원을 쾌척하였다. 이 회사는 1974년 각종 완구제조를 시작으로 설립되어 1996년 12월 30일 (주)손오공으로 발전, 현재 완구/에니메이션/캐릭터사업을 비롯하여, 카드/팬시사업 및 게임사업을 총망라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박수동 화백(예체능영상학부/만화전공 교수)과 함께 고인돌 캐릭터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최신규 사장(48세·서울 출생)은 1974년 협성공업사를 창업, 수출의 탑 표창(''''96),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수상(''''97), SICAF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며, (주)SMC 설립, 1970년대 중반부터 이미 완구개발을 시작해 온 엔지니어이다. 최사장은 현재까지 근 27년 동안 스스로 완구를 개발/ 유통/생산/판매해 와 이 분야의 정통한 전문가이다.
- 2003-03-12
- 1505
전주대, 쌍둥이 재학생 괴질에 생명 위협

- 생명을 구하고자 교수와 학생들이 적극 나서 - 전주대 기독교학부 소속 김진수 씨(30세·3학년)가 근육이완증으로 보이는 괴질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의 쌍둥이 형 김진영(30세·국어교육과 4년)씨도 이러한 증세가 발목 부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긴장하고 있다. 진수 씨의 이러한 증세는 7년 전인 ''''''''''''''''95년부터 서서히 오기 시작하여 최근 한 달 전에는 아예 거동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시력까지 잃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이에 기독교학부 현경식 교수를 비롯한 전 교수들이 성금모금에 앞장, 100만원을 모았으며, 학생(학회장 韓 열, 31세·3학년·전도사)들도 일일찻집, 작은 음악회 등 모금계획을 세우고, 동료인 진수 씨를 살리자는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미담을 만들고 있다. 취재진이 진수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 현경식 교수는 진수 씨의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진수를 살려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교수와 학생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진수가 빨리 쾌유하여 예전처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 ...." 정말 玄교수의 기도는 너무도 간절하였다. 거기 참석한 학우들은 숙연해졌고, 더 이상 입을 열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 순간은 말이 필요 없었다. 누가 말을 잇지 않더라도 진수에 대한 염려와 사랑이 넘쳤기 때문이다. 진수의 꿈은 목회를 하는 것이다. 그는 학교에 다닐 때 목회활동을 위한 전문서적을 탐독하며, 하나님의 모습을 닮기 위해 무척 노력하였다. 그의 친구들은 진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것을 무척 대견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진수의 모습은 지난 학기부터 보이지 않았다. 진수는 벌써 2번의 휴학을 한 것이다. 그것은 전부 학비부담 때문이었다. 학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도 이젠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열심히 살아가려는 진수 씨에게 고난의 시험이 찾아온 같아요. 이 고난을 잘 극복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진수 씨는 중부교회 유치부 교사로서 정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분이었죠. 빨리 쾌유하여서 뜻하는 것들을 모두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학번 이영지 씨(24세·2000 졸업)는 동료 진수 씨를 이렇게 말했다. 진수 씨는 장차 신학대학원에까지 진학할 꿈을 가졌고, 목회해야 할 교회의 이름을 『밀알교회』라고 작명까지 해 놓았단다. 그는 정말 꿈이 많은 청년이었고,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한 젊은이였다. " 진수는 정말 사려 깊은 동생이고, 평범한 사람이죠.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인성이 좋고, 편한 사람입니다. 동생은 특별히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을 좋아하더군요." 진영 씨는 형으로서 동생보기가 미안하다고 했다. 형 진영 씨는 동생의 간병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중단하고 집에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89년 어머니께서 동생과 같은 증세의 병으로 돌아가셨단다. 아버지께서 4남 3녀를 양육하느라 무척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지금 가세가 기울어 더욱 고통을 받고 있어 뵐 면목이 없다며 한숨을 들이쉬었다. 형인 진영 씨는 대학을 마치려면 우선 학비를 벌어야 하는데, 동생문제가 더 큰 일이라서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고 했다. 막내인 진수를 보면 눈물이 나지만,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울지 않으려 애쓰는 진영 씨의 모습이 역역했다. 이들의 모습을 뒤로하며 취재를 마쳤다. 그러나 이들의 돌아서는 모습은 긴 여운으로 남았다. ( 성금 모금 계좌 안내 / 전북은행 541-21-0358953 김진수 )
- 2003-03-11
- 1542
전주대, 새로워진 학생채플 운영 체제

- 3월 10일부터 『열린 채플』 진행 - 전주대 교목처(처장 라준석 목사)는 2003년 1학기부터 학생채플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 운영하여 학원복음화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는 전주대가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는 대학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영적 성숙은 물론 학원의 복음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동안 교필과목인 채플은 1학점씩 4회 패스과목이었는데 전통적인 예배형태로 진행하다보니 신자와 비신자간 학습태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복음의 수용태도가 다르게 나타나 이를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또한 영적 복음화의 측면에서 새롭게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교목처는 믿음이 있는 학생에게는 『부흥예배』, 비 신자 학생에게는 『열린 예배』로 각각 진행키로 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와 신세대 감각에 맞는 채플방법을 도입 시행키로 하였다. 전주대는 전국 최초로 "경배와 찬양"전공하는 교과목으로 개설해 교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기독교 대학으로서 학생채플의 운영 체제를 새롭게 시도하여 또 한차례 기독대학들로부터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12주 총 156회의 학생채플을 일률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내외 명사들이 강연도 하고, 함께 토론도 하면서 새로운 채플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특히, "인생 대역전의 9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주제가 있는 채플을 만들어 기독교적 인성을 길러낼 것이라고 하였다.
- 2003-03-10
- 1888
김현종 대표 창립1주년 기념행사

-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음으로 - 김현종 동문(전주대 겸임 교수 / 사학과 79학번)이 대표로 있는 『새힘찬 포럼』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월 6일 6시 30분 백제웨딩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포럼 회원과 지인, 지지자 등 4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축사에 나선 엄영진 전,총장(전주대)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힘찬 포럼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을 참여시키고, 소외 계층을 위해 일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포럼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치하한 뒤 김대표의 겸손하고, 학구적인 점, 개혁성과 정의로운 점 등을 내세워 김대표를 찬사한 뒤 "이 지역의 리더로, 유능한 정치가로, 행정가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김경민 대표(부창연구회)도 축사를 통해 지도자의 중요성을 피력한 뒤 "원칙과 신념으로 살아온 김현종 대표가 전주를 바꿀 수 있는 리더"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영상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나레이션으로 꾸민 영상물, 김한길 전,장관, 유종필 특보 등 유명인사들의 영상메시지가 홍보매체로 사용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현종 대표는 짧막한 인사에서 "회원과 전주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03-03-07
- 1504
전주대 출신, 신동균 씨 미국 Law school 2곳 합격

- 희소식에 JALI 동아리 회원들 고무 - 전주대 출신 신동균 씨(31세·2000년 법학 졸)가 재학생들과 함께 JALI 동아리에서 1년간 공부하여 미국 Law school 2곳(Florida 주립대, Denver 주립대)에 합격하였다. 이 과정은 LL.M.과정으로 3년 학습과정을 1년으로 단축하여 학습을 하며, 미국 변호사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학술전문 과정이다. JALI동아리는 2002년 5월 1일 신동균 씨를 포함 17명의 학생들이 모여 창립하였다. 스터디그룹인 JALI는 미국법학 교재, 미국법 등을 읽고 토론하며 영어실력을 배양, 국제적 법리 사고와 논리력을 기르며 국제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다. 아침 7시, 저녁 7시 하루 2차례 2시간씩 강도 높은 공부를 하는 이들은 지도교수인 고준석 교수(법정학부)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이며 생활하였다. 高교수도 학생들과 함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면서 지도하였다. 이들이 노력한 결과는 1년의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회원들은 고무되어 있다. "미국 법조계에 진출하려 하는 학생,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은 JALI같은 스터디 그룹에서 별도의 학습을 하거나 대학당국에서 비학점과정을 다양하게 개설해 폭넓은 공부를 많이 시켰으면 좋겠어요." 신씨는 후배사랑과 공부에 대한 집념이 대단해 보였다. 그는 다른 회원과 달리 새벽 5시부터 학교에 나와 온라인 영어공부를 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그리고 JALI의 슬로건 처럼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운동을 하였으며, 마음을 평화롭게 가졌다. 회원들과 어울리며 마태복음(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더 큰 일을 맡기리라 25:23)의 말씀을 외웠고, 자신의 모습을 통해 회원들이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나 그에게는 합격의 기쁨보다 미국 유학비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 걱정이 앞서는 표정이 역력했다. "금년 6월쯤 미국에 갑니다. 동산 담보법을 전공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국제법, 미국법 등을 한국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대학생활이라는 게 학생 스스로가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거죠. 후배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문제를 풀어갔으면 해요."
- 200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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